틸란드시아 '스트릭타'
틸란드시아 속의 종류도 여럿이 있는 듯합니다.
인연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 만나지 못한 꽃들도 있어요.
1주 전에 찾아 가서 보니 '틸란드시아 스트릭타'가 꽃망울 달려 있더니 개화를 했어요.
분류 : 외떡잎식물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Bromeliaceae) 틸란드시아 속의 일종.
분포 : 아메리카 아열대, 열대 원산지, 미국 남부,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칠레 등지 (학명 : Tillandsia spp)
서식 : 원예 관상용 (크기 :10~200cm이상)
틸란드시아는 넓은 범위에 분포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500 여종이 있다.
아나나스과의 제일 큰 속이며 착생하거나 자생하기도 하며 나무에 매달려 생육하기도 한다.
크기는 10~200 cm이상이 되는 것도 있다.
잎은 가늘고 길며 실모양인 경우도 있다. 표면에는 인편이 있는 것이 많은데 표면에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한다.
내한성이 강한 것이 많고 꽃과 화포가 아름다운 종류도 많다.
틸란드시아 종류로는
수염틸란드시아(Tillandsia usneoides)와, 소형종인 스트릭타(T. stricta), 이오난사(T. ionantha)종 등이 있다.
그러나 시아네아(Tillandsia cyanea), 시아네아 핑크(Tillandsia cyanea' pink quil') 는 화려한 꽃을 보기 위한
틸란드시아로 공기중에 그대로 매달아 놓기보다 수태나 흙에서 키우기가 쉽다.
○ 틸란드시아 스트릭타(Tillandsia stricta)
해발 450~ 1, 700m 고지대 이내에 강우량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 자라는 아열대의 소형의 착생식물이다.
소형종으로 잎은 보통 6cm, 가로 5mm 정도로 자라나 크게는 길이 15~17cm 까지 자란다.
잎은 초록색이며 은색의 솜털로 덮혀져 있지만 개화기에는 붉은색으로 물드는 것도 있다.
가시 처럼 끝은 뾰족하고 얇은 삼각형 형태의 잎 모양을 가지고 있다.
꽃은 9~1월에 연분홍, 분홍 등으로 주로 겨울에 피는 겨울꽃이다.
○ 틸란드시아 시아네아(Tillandsia cyanea)
에콰도르 원산으로 꽃이 아름다운 소형종이다.
잎길이는 30cm, 폭 1cm 정도로 길게 늘어지고 끝이 뾰족하다. 잎 뒷면의 기부는 붉은 갈색을 띠고 있다.
화경은 비스듬히 서 있고 화포는 분홍색으로 각각의 포에서 남보라색 꽃이 차례로 핀다.
화포는 1개월 이상 관상가치를 유지한다. 공중습도가 높아야 잘 자란다.
이 종의 반잎종으로 바리에가타(T.c. cv.Variegata)가 있다.
○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Tillandsia ionantha)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의 기생식물로 소형종에 속하고 이오난사가 속하는 틸란드시아 속 식물은 약 500 여 종이 있다.
원산지는 멕시코 등 해발 450-1700m의 건조한 남아메리카 지역이다.
흙이 필요가 없고 나무 같은 곳에 착색하여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기에 공중식물(에어 플랜트)이라고도 불린다.
보통의 식물처럼 뿌리가 큰 역할을 하지 않고 그저 매달리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잎에 있는 미세한 솜털을 이용하여 공기 중 수증기와 유기물을 흡수한다.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낮에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야간에도 산소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고,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
○ 틸란드시아 에밀리(Tillandsia x 'Emilie')
시아네아와 린데니(Tillandsia lindenii)의 교배종으로 시아네아와 유사하지만 분홍색인 화포의 폭이 좁으며 곧게 선다.
○ 틸란드시아 플라벨라타(Tillandsia flabellata)
중형의 착생종으로 잎길이 20cm, 폭 2cm 정도이다.
잎이 얇지만 단단하고 안팎 모두 하얀가루같은 것으로 덮여 있다.
화경은 곧게 서고 9개로 분지되며 붉은 화포에 짙은 보라색의 꽃이 핀다.
비슷한 종으로 플라벨리포르미스(T. flabelli formis)가 있는데 화포가 편평하다.
○ 수염틸란드시아(Tillandsia usneoides)
나무에서 기생하는 종으로 아나나스류 중에서 매우 특이한 형태의 식물이다.
뿌리는 없으며 대단히 가는 줄기에 길이 3∼6cm의 가는 잎이 많이 어우러져 난다.
줄기와 잎 전체는 은백색의 인편으로 덮여 있으며 이 인편으로 공기중의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간다.
꽃은 황록색의 꽃이 피지만 아주 작아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원산지인 미국 남부, 열대 아메리카의 생육환경에 맞게 때때로 분무하여 습도를 유지시킨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식물로 뿌리는 없고 공중의 습도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여 생육한다.
반그늘이나 충분한 광선하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5ºC이상 에서 견딘다.
공중의 습도는 미지근한 물을 규칙적으로 분무하여 관리하고 비료는 필요없다.
틸란드시아 '스트릭타' https://cafe.daum.net/510211/4bR1/1517?svc=cafeapi
틸란드시아 '시아네아' https://cafe.daum.net/510211/4bR1/1481?svc=cafeapi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푸에고' https://cafe.daum.net/510211/4bR1/1041?svc=cafeapi
수염틸란드시아 https://cafe.daum.net/510211/4bR1/1387?svc=cafeapi
틸란드시아 '푼키아나' https://cafe.daum.net/510211/4bR1/1042?svc=cafeapi
잉꼬 아나나스 https://cafe.daum.net/510211/4bR1/1133?svc=cafeapi
구주마니아 https://cafe.daum.net/510211/4bR1/1050?svc=cafeapi
틸란드시아 '스티릭타'.
2023. 2. 15.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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