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풀 '보라유채'
처음 만났던 곳이 역시 광명시 하얀교 주변의 안양천 변이였어요.
5월에 만났을때에는 꽃이 지고 끝물무렵 모습이였는데 이번은 4월이라 그런지 싱싱한 모습.
안양천의 하안교 주변의 안양천 양안의 강변에 무리지어 아주 많이 자라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로 작년에는 만나지 못하였기에 기대하지도 않고 갔더니 한창이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풍접초)목 십자화과 소래풀속의 한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전남, 경기 북부), 중국 (학명 : Orychophragmus violaceus (L.) O.E.Schulz )
서식 : 덤불 숲, 산기슭, 습기 많은 계곡, 강변,하천변 (크기 : 높이 20~50cm 정도)
소래풀은 덤불 숲이나 산기슭, 습기 많은 계곡, 강변, 하천변에 자라는 한두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이명으로 제비냉이, 보라유채, 청유채, 제갈채(중국) 등으로 불린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흰가루로 덮여 있다. 높이 20~50c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재배 품종 유채를 닮은 듯하고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 잎과 줄기 밑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로 깃꼴로 가장자리는 깊이 갈라진다.
줄기 윗쪽잎은 좁은 난형으로 갈라지지 않고 밑부분은 귀모양으로 즐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6월 봄에 연한 자주색, 보라색으로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모여 달린다.
꽃지름은 2.5~ 3cm이고 꽃잎은 4 장으로 꽃받침잎의 2배 길이다. 긴 수술이 있으며 꿀샘은 없다.
열매는 선형으로 길이 5~11cm, 폭 1.5~3.0mm이고 4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끝은 뿔처런 된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2~3mm 정도이다. 번식은 가을에 씨앗을 파종한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중국 원산지이며 제갈공명이 군사용 식량으로 재배하였다 '제갈채' 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명으로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 이 창복(1969)'에 의한 것이다.
'소래풀' 이라 부르는데 국명의 유래는 미상이다.
한국(전남, 경기도~ 북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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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풀 '보라유채'.
2023. 4. 23. 경기 광명시 안양천 '하안교' 주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