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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재쑥

재쑥

2년 전에 처음 만났지만 게시를 못하였던 것이네요.
꽃이 아주 작게 피고 바람에 흔들리기에 담아 주기가 난해한 녀석입니다.
처음 게시하면서 이번에 제대로 조금 잘 담긴 꽃 모습을 자료 겸하여 올리네요.
광명시 안양천의 하안교~ 철산교 사이의 좌우 강변에 무리지어 많이 자라고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 서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학명 : Descurainia sophia)
서식 : 강변, 하천 변의 풀밭 (크기 : 높이 30~70㎝)

재쑥은 전체에 흰색 털이 있어 재를 뒤집어쓴 것 같이 보이고, 두해살이풀이다
식물체에서 나는 향 때문인지 쑥에 가깝다고 지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높이는 30~70㎝이다. 식물체가 흰색 털로 덮이고 쑥 냄새가 난다.
은 어긋나기하고 2~3회 깃꼴로 갈라지며, 잎자루는 없다.
마지막 갈래조각은 피침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톱니가 거의 없다.

 5~6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으로 총상꽃차례로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좁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4개이고 좁은 주걱형이다.
수술은 6개이고 그중 4개가 길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뿔 모양으로 맺히는 장각과(長角果)이고 기다란 바늘 모양이며 위를 향해 달린다.
원산지가 서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외래종으로 귀화식물하여 강이나 하천 변에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서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재쑥.
2023. 4. 23. 경기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 하안교'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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