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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외래 나무,덩굴)

캐넌볼나무 낙화

캐넌볼나무 낙화

1월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캐넌볼나무 . . .
6월인 지금도 피고 있어요.
나무가 큰 수목으로 높은 곳에 꽃가지가 달려 꽃이 피어 있지요.
이번에는 나무 밑에 낙화하여 있는 모습이 보이기에 담아 보았네요.
꽃이 특이한 형태로 피어 신기한 모습입니다.
열매가 달려 있나 싶어 항상 위를 쳐다 보며 확인하는데 보이질 않아요.

 

분류 :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오예과(Lecythidaceae)의 낙엽활엽교목.
분포 : 남아메리카 북동부 원산지 (학명 : Couroupita guianensis Aubl )
서식 : 관상용 온실 재배 (크기 : 높이  최대 35m  )

캐논볼나무(Cannonball Tree)는 중앙·남아메리카 북동부 원산지인 낙엽활엽교목이다.
국명은 없으며 영문명은 공통적으로 '캐논볼 트리(Cannonball Tree)'라 부른다.
이명으로 대포알나무, 대포 볼 트리 (Couroupita guianensis) 캐넌볼, 캐넌볼나무 등으로 불린다.
나무는 곧게 서고  둥글고 크레 자라며 가지를 치고 높이는 최대 35m까지 자란다.
줄기에서 바로 꽃대가 길게 나오는 특이한 식물이다.
은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넓은편이고 다소 둔하며 잎맥이 뚜렷하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짧은 편이다.

 7~8월에 진분홍으로 줄기에서 나온 꽃대에 많은 꽃망울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핀다.
위를 향하며 피는 꽃은 개화기간이 긴 듯하고 꽃잎이 낙화되기도 한다.
꽃지름은 5~6cm정도 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6개이다.
수술은 많으며 2열로 배열된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도토리 처럼 작은 것이 달리며 성숙 기간이 1년 이상 걸린다.
성숙된 열매는 둥글게 녹슨 대포알 처럼 갈색으로 크기는 직경 15~25cm 정도이다.
종자는 작은 씨앗이 수십개~ 수백개 정도가 들어 있다. 냄새가 심하여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이용한다.
꽃은 향기가 좋아  향수나 화장품 원료로 이용된다.

Lecythidaceae는 열대 남아메리카 북동부, 중앙아메리카 등지가 원산지이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포함), 아시아, 호주 등지에 귀화식물로 약 20 속과 250-300 종이 분포한다.
(인도, 동남아시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귀화된 식물이다.)
우리나라는 자생지가 없고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의 열대관에 자란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Sal Tree(사라수)라 부르며 신성시하는 나무이다.
진짜사라수는 '소레아 로부스타(Shorea robusta)'가  따로 있다.
캐넌볼나무에는 열매가 떨어지는 것에 주의하라는 경고표시가 붙어있는 경우가 종종 볼 수 있다.

캐넌볼나무 https://cafe.daum.net/510211/4bR1/2272?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R1/2245?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R1/2189?svc=cafeapi

캐넌볼나무 낙화.
2023. 5. 16.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