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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묏대추나무

묏대추나무

대추나무 종류도 여럿인 듯해요.
열매도 둥근 것,  타원형인 것, 열매의 색도 각각 다른 듯하더군요.
나무가 작고 크게 자리지 않는 듯한데 매년 반기지만 그냥 지나쳤네요.
마침 꽃이 피었기에 오랫만에 담아 주었네요. 암 숫꽃이 함께 보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낙엽관목.
분포 : 한국 ·유럽 남동부와 중국 (학명 : Zizyphus jujuba var. spinosa)
서식 : 산록의 돌밭, 암석지대 (크기 : 높이 1~3m 정도)

묏대추나무는 산록의 돌밭, 암석지대에 자라는 작은 키 나무이다. 
낙엽활엽 교목으로 일명 ‘멧대추나무’라고도 부른다. 
나무의 키는 높이 1~3m 정도이다. 턱잎이 변한 큰 가시가 있다. 
작은가지는 한 군데에서 여러 개가 나오며 일부는 떨어진다.
묵은 가지는 갈색이고 햇가지는 녹색이다.
은 난형 또는 타원형에 서로 어긋나고 길이 2∼6cm, 나비 1∼2.5cm 정도이다.
잎자루는 매우 짧고 윤채가 나며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고 밑에 3개의 잎맥이 있다.

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양성화로 연한 녹색이고 취산꽃차례에 2∼3개씩 달린다
꽃의 부분은 5수(五數)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적갈색 혹은 암갈색으로 익는다.
과육 먹을 수는 있으나 과육이 적고 신맛이 있다.
종자를 산조인(酸棗仁)이라고 하며 한방에서 건위·진정·최면제로 사용한다.
한국·유럽 남동부와 중국·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가시가 흔적만이고 열매가 크며 과육이 많은 것을 대추나무(var. inermis),
대추와 비슷하지만 알갱이가 없는 것을 보은대추(var. hoonensis)라고 하며, 한방에서 강장 ·이뇨·완화제로 쓰인다.

대추나무 https://cafe.daum.net/510211/4bSN/720?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148?svc=cafeapi 
묏대추나무 https://cafe.daum.net/510211/4bSN/340?svc=cafeapi 

묏대추나무.
2023. 6. 20. 전북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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