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황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새입니다.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 절벽에서 1968년까지 번식을 하였지만 지금은 사라졌다네요.
북한 지역에서 번식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다른때 같으면 사진촬영을 하려고 접근하면 달아 나 버리더니 얌전히 서 있어서 찰칵해 주었어요.
원앙새 가족무리와 한 우리에서 함께 지내고 있더군요.
분류 : 황새목 황새과의 조류. 먹황새.
분포 : 남아프리카,이베리아반도,유럽, 아시아 중부 (학명 : Ciconia nigra 'LINNAEUS')
서식 : 절벽의 바위 (크기 : 몸길이 약 96cm)
생활 : 단독생활, 암수 한쌍 생활, 알은 3~5월에 한배 3~5개 낳음.
특징 :
몸길이 약 96cm로 황새보다는 작다.
부리에서 눈 둘레는 붉은색이고, 머리에서 목과 몸의 윗면은 녹색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다.
배는 희고, 다리는 붉다.
어린새는 검정색 부위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빛깔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3월 중순에서 5월이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흰색이고 무늬없이 둥근 모양이다. 부화는 암수 함께 품는다.
식생은 단독 생활 또는 암수 함께 살면서 개구리나 뱀 또는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 절벽에서 1938~1968년까지 번식해왔으나 현재는 자취를 감추었다.
1979년 1월 18일 경기도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겨울을 나던 한 마리가 목격되었을 뿐이다.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다.
201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격상하였다.
북한에서는 ‘금성리검은황새’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평안남도 덕천시 금성리에서 번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조이다.
유럽과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원앙새 https://cafe.daum.net/510211/5S6R/178?svc=cafeapi
원앙새 가족 https://cafe.daum.net/510211/5S6R/175?svc=cafeapi
먹황새 https://cafe.daum.net/510211/5S6R/147?svc=cafeapi
먹황새.
2023. 6. 15.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동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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