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모시풀

뽕모시풀

산지에도 많이 자생하지만 도심의 주택가, 아파트 화단 등지에도 많이 보여요.
꽃이 아주 작게 달려 피어 촬영하려면 인내심이 필요 할 듯해요.
지금 한창 피고 있기도 하고 열매가 달려 익어 가기도 하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한국(경기·전북·제주)·일본·중국 (학명 : Fatoua villosa)
서식 : 주택가 주변 응달 (높이 30∼80 cm)

뽕모시풀은 뽕잎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30∼80 cm이며 녹색이지만 간혹 검은 자줏빛이 돈다. 응달에서도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대가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1가화(一家花)로9∼10월에 녹색으로 피며 취산꽃차례에 빽빽이 난다.
수꽃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4개이다.
암꽃은 수꽃과 섞여 달리고 4개로 갈라진 화피와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지름 1mm 정도로 즙액이 많으며 팽압에 의하여 종자를 내어보낸다.
한국(경기·전북·제주)·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뽕모시풀.
2023. 9. 18.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제2숲의 교실 가는 길가에서.

아름다운 산야의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