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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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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대극 흰대극 경기 용인시의 한택식물원에서 처음 만났었던 것 같아요. 국립생태원의 주차장에서 매표소 사이의 길가에 조성된 화단에서 만났네요. 일부러 화단을 조성하여 야생화를 심고 명찰을 달아 놓았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학명 : Euphorbia esula) 서식 : 산골짜기, 강가, 들이나 바닷가 (크기 : 높이는 20~50cm) 흰대극은 여러해살이풀(多年生草本)로 식물체에는 털이 없다. 줄기는 곧추 서서 자라고 가지를 친다. 높이는 20~50cm 정도자란다. 잎은 줄기에서는 어긋나고 끝에서는 돌려나기하며 잎자루가 없다. 엽신은 선상 타원형이며 구둣주걱 모양으로 길이는 2.5~5cm, 폭은 3~10mm이다. 줄기 끝의 잎은 때로 마름모이다. 잎의 ..
절굿대 절굿대 산지 야생에서 만났던 곳은 이곳 천호산, 완주군 계방산 기슭 이였던 것 같아요. 전에는 개떡, 송편 등을 만들때에 모싯풀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어요. 일제 강점기 잔존식물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산에 가면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 (학명 : Echinops setifer) 서식 : 산지 양지쪽 풀밭 (크기 : 높이 약 1m) 절굿대는 개수리취·절구대라고도 한다. 산지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m 내외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솜 같은 털로 덮여서 전체가 흰색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이다. 또한 가장자리가 엉겅퀴같이 갈라지며 가시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긴..
산박하 산박하 산박하 꽃을 담아 주기가 어렵네요. 사진발이 잘 안 받아서 그런지 조금만 움직여 지면 제대로 안 담겨요. 산박하, 오리방풀 등이 천호산, 대아수목원, 미륵산 등지에 많이 자생하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 (학명 : Isodon inflexus 'Thunb' Kudo) 서식 : 산지 (높이 40∼100 cm) 산박하는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난다.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 cm, 나비 2∼4 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고..
조밥나물 조밥나물 개화기가 7~10월 이라고 하는데 7월에 피는 꽃이 아름다워요. 이곳 미륵산에 잎이 가늘게 달린 조밥나물이 있는데, 가는잎조밥나물 이라고 혹시 있나 검색을 해 보면 나오질 않더군요. 조밥나물과 달리 잎도 가늘고 작게 달리며 키도 작은 편으로 자라고 있어요. 조밥나물은 미륵산, 용화산 정상 부근의 묘지 풀밭. 길가에 자라고 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중국 동북부·시베리아·유럽·일본·북아메리카·북아프리카 (학명 : Hieracium umbellatum ) 서식 : 산지의 습기가 있는 곳 (높이 30∼100 cm) 조밥나물은 산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100 cm이다.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오고 위에서 가지가 약간 갈..
매화노루발, 노루발풀 매화노루발, 노루발풀 매화노루발과 노루발풀의 비교로 구분 하시도록 올립니다. 올해는 기후와 관련이 있었는지 지난해의 식물체는 보이질 않더군요. 경사지 마사토 모래에 자생하는데 장맛비에 휩쓸려 가 버렸나 싶어요. 꽃이 필 무렵이다 싶어 찾아 갔더니 매화노루발이 안 보이기에 주변을 관찰. 다행히 한 그루가 보이기에 식물체를 찰칵해 왔었네요. 노루발풀은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밋밋한데 매화노루밭은 톱니가 있네요. 꽃은 노루발풀은 밑을 향하여 피는데 매화노루발은 위를 향하여 피는게 다르지요. (위에 3컷은 매화노루발, 밑으로 3컷은 노루발풀) 분류 :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타이완·중국·사할린섬 (학명 : Chimaphila japonica) 서식 : 바닷가의 숲..
솔새 솔새 요즘은 산과 들판의 공지가 있다 하면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이 '나도솔새'들이네요. 몇해 전만 해도 보이지 않던 풀인데 최근에 솔새와 비슷한 모습으로 발견. 산야의 공터가 있다 싶으면 나도솔새들이 차지하는 듯 무리지어 자라고 있어요. 나도솔새와 솔새가 비교 되도록 올리려고 자료 겸하여 담아왔었네요. 분류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인도 (학명 : Themeda triandra var. japonica) 서식 : 산과 들 (높이 70∼100 cm) 솔새는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70∼100cm이다. 뿌리에서 많은 잎과 꽃줄기가 모여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에서 나온 잎이 있고, 길이 30∼50cm, 나비 3∼8mm로서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
가는잎왕고들빼기 가는잎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와 꽃도 노란 색으로 피며 비슷하지요. 왕고들빼기는 잎이 갈라지는데 가는잎왕고들빼기는 잎이 가늘고 길쭉하며 갈라지지 않아요. 이곳 미륵산 정상부근에서 꽃이 피어 있기에 담아 주었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전역)·일본·타이완 (학명 : tuca indica for. indivisa) 서식 : 산이나 들 (크기 : 높이 80~150cm) 가는잎왕고들빼기는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80~15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가지를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죽는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길이 10~30cm의 바소꼴인데, 왕고들빼기와 달리 잎이 갈라..
큰꿩의비름 큰꿩의비름 높은 산지에 자생하는 야생화입니다. 수목원, 식물원, 화원 등에서 재배하는 품종이 아니지요. 이곳 미륵산 여러 곳에 바위 옆에서 무리지어 자생하고 매년 꽃이 피어 반겨 주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중국 북동부 (학명 : Hylotelephium spectabile (Boreau) H.Ohba) 서식 : 산지 (높이 30~70cm) 큰꿩의비름은 전국 각처의 산지 바위틈이나 바위 위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몇 개 나온다. 부엽질이 풍부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70cm이고 녹색을 띤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육질이며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주걱 모양이고 길이가 4∼..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은 8월에 찾아 가야 하는데 조금 늦은 9월에 갔더니 끝물 무렵의 모습. 꽃차례의 밑에서 부터 꽃이 피어 위로 올라 가는데 꽃이삭의 윗부분이 피어 있어요. 여러 이유로 미륵산을 찾아 가지 못하였더니 매화노루발풀 꽃도 못 만났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한국(전역)·일본·중국 (학명 : Melampyrum roseum Maxim) 서식 : 산지의 숲가장자리 (크기 : 높이 30∼50cm) 꽃며느리밥풀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
목화 목화 목화는 처음 꽃이 필때는 연미색이지만 꽃이 핀지 며칠 지난 것은 분홍색으로 변해요. 초딩때 하교 길에 목화 어린열매를 따먹다가 밭 주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어요. 그때는 지금 처럼 먹거리도 많이 있지 않았던 배고픈 시절이였지요. 올해는 제대로 만나지 못하나 싶었지만 여러 곳에서 목화가 반겨 주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한해살이풀의 총칭. 분포 : 인도 원산지. 열대,온대지방 분포 (학명 : Gossypium indicum) 서식 : 섬유작물, 재배식물. (15℃ 이상, 연강우량은 1,000∼1,500 mm인 지역) 목화는 면화(綿花)·초면(草綿)이라고도 한다.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보통 한해살이풀이지만 작은 관목형태도 있다. 온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