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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자유로운 창작, 풍경)

비응도 해변 풍경

비응도 해변 풍경

지인의  소개로 야생화를 만나기 위해 찾았갔었네요.
네비를 치고 갔는데 전혀 다른 방향에 도착하여 헤메게 되더군요.
주민들을 만나 볼까 하였지만 전부 산업 공장지대라 보이질 않아요.
도로 가의 주유소에 가서 물어 보고 다시 찾아 갔더니 아주 좁은 길이 나와 버려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원하던 탐사 목표 '큰방울새란, 닭의난초'를 만났네요.
해변가 모랫밭에 거닐어 보니 애기달맞이꽃, 갯완두, 갯까치수염, 갯메꽃 등도 보여요.

 

섬의 모양이 매가 나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비응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1990년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석산 개발과 매립 등으로 원래 있던 '비응도의 70%가 사라졌다' 고 하네요.
'마파지길'은 옛날부터 비응도 주민들이 '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 라는 뜻에서 '마파지'라고 불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마파지길 산책 코스 데크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명소가 되었더군요.

비응도 해변 풍경.
2024. 6. 10. 군산시 비응도동 새만금북로 139-41 비응도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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