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노랑이
무더위와 폭염주의보 때문에 오랫만에 찾아간 국립생태원,
가뭄 때문에 초목이 고사되 버린 듯 싶게 많이 말라 가고 있어요.
연못에도 물이 많이 말라 가장자리에는 물이 없더군요.
순비기나무, 어리연, 통발, 방울꽃, 아스파라거스'알버스' 등 많이 데려왔네요.
방울꽃은 제주도 자생하는 야생화인데 지금 한창입니다.
갯벌노랑이는 2 송이씩, 벌노랑이는 3송이씩, 서양벌노랑이는 5송이씩 피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타이완 (학명 :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a Regel)
서식 : 해안가 산지와 들 (크기 : 높이 약 30cm)
갯벌노랑이는 해안가의 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줄기는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는데, 5개의 작은잎 중 2개는 원줄기에 가까이 붙어 턱잎같이 보이고, 3개는 끝에 모여 달린다.
잎길이 7∼15m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턱잎은 작거나 없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傘形)으로 2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기판(旗瓣)이 가장 크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로 곧다.
종자는 검은빛이다. 포기째 사료로 쓰거나 뿌리를 강장제나 해열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산맥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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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노랑이.
2024. 6. 11.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고산/암석생태계' 입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