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잎극락조화

좁은잎극락조화

극락조화의 종류도 여럿이네요.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만났던 여인초도 비슷한 식물 같아요.
여인초를 찾았더니 게시가 안 되어 있더군요. 추후에 올려 보렵니다.
좁은잎극락조화는 잎이 아주 작고 긴 잎자루 끝에 주걱모양으로 달려요.
마지막 꽃은 극락조화 꽃입니다.

 

분류 : 외떡잎식물 생강목 파초과 생강나무 속의 상록여러해살이풀.
분포 : 남아프리카 원산지  (학명 : Strelitzia juncea)
서식 : 관상용 온실재배   (크기 : 높이 1~1.5m 정도)

좁은잎극락조화는 남아프리카 원산지로 가장 많이 알려진 열대 꽃 식물이다. 
영명은 Rush-Leaved Strelitzia,  Narrow Leaved Bird of Paradise 이다.
줄기가 없고 잎은 뿌리에서 직접 나와 자란다. 높이 1~1.5m 정도이다.
잎은 주걱모양으로 길쭉한 숫가락 정도로 작은 편이다. 잎모양이 다른 품종과 다르다.
자라면서 잎이 갈라지며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실내에서 많이 재배한다.

꽃은 파란색과 오렌지색이 어우러져 새의 머리처럼 보인다.

관수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일주일에 한 두 번 꾸준히 준다.
번식은 휴면기 동안 뿌리 덩어리를 나누어 번식한다.
원예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부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 종은 Strelitzia 속 중 가장 서리에 강한 종 중 하나이다.

중간 키로 자라고 꽃이 주황색으로 피는 것은 극락조화 (Strelitzia reginae)이다(높이 1~2m 정도).
큰 키로 크게 자라고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은 큰극락조화(S. nicolai)이다(높이 2~4m 정도).
잎이 깃꼴겹잎이고 노란색꽃에 긴 붉은수술이 달린 것은 사막극락조화(S. caudata /Erythrostemon gilliesi)이다(높이 4m).
목본식물이라 노란극락조(yellow bird of paradise)라 부르기도 하지만 파초과의 극락조화속과 관련이 없는 듯하다.

극락조화 https://cafe.daum.net/510211/4bR1/936?svc=cafeapi
큰극락조화 https://cafe.daum.net/510211/4bR1/1556?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R1/1142?svc=cafeapi

좁은잎극락조화.
2024. 12. 11.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