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비다시계꽃

푸라비다 시계꽃

명찰에 시계꽃 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혹시 다른 정명이 있나 싶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파시플로라 푸라비다 'Passiflora pura vida'가  나오네요.
자료들이 많이 밀려 있어 게시되지 못한 꽃자료들을 늦게라도 소개를하고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시계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분포 : 열대 아메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학명 : Passiflora caerulea)
서식 : 관상용 재배 (길이 : 약 4 m)

파시플로라 푸라비다 'Passiflora pura vida'는 꽃모양이 시계를 닮은 꽃시계덩굴이다.
시계꽃, 푸라비다시계초, 패션플라워 '푸라비다' 등으로 불린다.
암술과 수술자루가 시계바늘 처럼 보여 시계꽃이라 한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덩굴식물로서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자란다.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고 길이 약 4m이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처럼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끝이 둥글다. 잎자루가 길며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7~10월에 위를 향하여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지름은 8cm 정도이며 화피갈래조각은 10개가 수평으로 퍼진다. 
꽃받침은 5개이며  안쪽이 흰색, 연분홍색, 연한 파란색이다. 포는 3개가 있다.
꽃잎은 5개로 안쪽이 연한 붉은색이거나 파란색이다. 부화관(副花冠)은 수평으로 퍼지고 위와 아래가 자주색이다.
수술은 밑부분이 합쳐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며 그위에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씨방은 수술 위에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참외처럼 생기고 9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추위에 강하며 다른 종과도 교배할 수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브라질 원산의 관상식물이며 열매를 식용한다. 꽃·열매·뿌리·잎을 약재로 쓴다.
전 세계에 약 400종이 자라며 열대 아메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Passiflora 'Pura Vida'(파시플로라 푸라비다)은 꽃의 모양이 시계를 닮았다고 해서 한국에서는 '시계꽃'이라 부른다.
서양에서는 독특한 꽃의 형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The Passion)을 상징한다고 여겼다. 
5장의 꽃잎과 5장의 꽃받침은 10명의 사도를, 5개의 수술은 예수의 5곳 상처를,
3개의 암술대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박은 3개의 못을, 그리고 붉은 얼룩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바이런뷰티 시계초 https://cafe.daum.net/510211/4bR1/1453?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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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초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R1/1622?svc=cafeapi

푸라비다 시계꽃.
2024. 10. 21. 전북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천만송이국화축제장'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