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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외래 나무,덩굴)

오도람 세르베라 '자살나무'

오도람 세르베라 '자살나무'

2016년에 동남아 열대지방을 경유하면서 만났었네요.
하얀 꽃이 핀 모습과 열매가 호두 같이 달린 것을 담아 왔었네요.
서천의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꽃이 핀 모습을 만났었지요.
이곳 대아수목원 '자살나무, 호두야자' 라는 이름표가 있는데 학명이 없더군요.
자살나무를 힌트로 게시글을 검색을 하니 '오도람 세르베라'가 나오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상록활엽 소교목.
분포 : 세이셀,인도,마다가스카르,동남아 원산지.남인도,베트남,캄보디아,스리랑카,미얀마 (학명 : Cerbera odollam)
서식 : 해안가, 홍수림, 강 하구 (크기 : 높이 최고 25m 정도)

오도람 세르베라(Cerbera odollam)는 해안이나 홍수림, 강하구에 자라는 협죽도과의 소교목이다.
영명은 Suicide tree(자살나무), Sea Mango,  Pong pong 이다.  
나무 높이가 최고 25m까지 자라고 가지를 많이 친다. 새가지는 녹색이나 묵은 가지는 흑갈색이다.
은 어긋나기 또는 모여나기로 가지 끝에 조밀하게 뭉쳐 모여 달린다.
긴 타원형으로 중앙맥이 뚜렷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은 4~8월에 하얀색, 분홍색 등으로 별모양의 자스민 같은 꽃이 피고 향이 있어 독성을 숨기고 있다.
화관은 긴 통모양이고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은 피침형으로 4~5개이고 꽃 밑부분에 위치한다.

열매 둥글고 조금 크게 열리며 섬유질 덩어리로 되어 있고  종자는 그 안에 2개가 들어 있다.
무늬가 추자 처럼 생기고, 껍질이 호두 같이 생겨 '호두야자' 라고 하지만 야자나무는 아니다.
열매가 코코넛처럼 바다, 강에 떠다니면서 퍼진다. 조경수, 가로수 등으로 쓰인다.

열매에 '케르베린'이라는 맹독이 있어 자살과 살인에 악용되므로 자살나무,살인나무라는 별명이 있다.
열매와 씨앗에 심장근육을 마비시키는 케르베린이란 독성 때문이다.
세이셀, 인도, 마다가스카르, 동남아 원산지. 남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이 속의 3 나무는 Cerbera odollam, Cerbera manghas(만가스 세르베라), Cerbera floribunda 등이다.

오도람 세르베라 (자살나무,호두야자) https://cafe.daum.net/510211/4bR1/1034?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R1/1198?svc=cafeapi 

오도람 세르베라 '자살나무'.
2023. 1. 11.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열대식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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