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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다육식물

엽단선 '브라질부채선인장'

엽단선 '브라질부채선인장'

부채선인장, 손바닥선인장, 백년초, 엽선, 희금 등으로 불리는 선인장.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는 유일한 선인장 종류의 한 품종 이라고 하네요.
기둥같은 큰 키에 손바닥모양의 잎이 달리고 꽃이 피어 있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석죽목(Caryophyllales)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
분포 : 브라질, 아르헨티나 원산지 (학명 : Brasiliopuntia brasiliensis)
서식 : 건조한 지역, 사막지역  (크기 : 높이 20 m 정도)

엽단선 '브라질부채선인장'은 무덥고 건조한 사막지대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다.
나무 모양의 선인장 일종으로 납작한 줄기가 부채 모양을 여러 개 붙인 것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엽선, 희금이라고도 불리고 손바닥선인장, 부채선인장, 백년초 등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줄기는 원동형으로 중앙에 약간 수축된 다육질의 잎줄기가 있는 나무 모양 선인장이다. 높이는 20m이다.
몇 군데에 마디처럼 잘록한 경절(莖節)로 이뤄지고 원통, 공, 타원 모양 등의 여러 형태이며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경절(莖節) 헛물관이 있고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형성 되어 있다.
 밝은 녹색이며 흰색의 유륜에  1~2 개의 작은 갈색  가시 새순에 바늘처럼 달려 있다.
이 변형된 가시는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납작하고 얇은 모양의 잎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떡잎은 바소꼴(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변형된 잎이 서로 다르다.

은 5~6월에  밝은 노란색, 주황색 등으로 성장이 끝난 선인장에 취산꽃차례로 달려 핀다. 
꽃크기는 길이 최대 4cm이고 지름도 거의 같으며 일시에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로 배 모양이고   노랑, 주황, 빨강, 빨간색 또는 자주색등으로 익는다.
향기가 나고 크기는 최대 4cm이며  특이하게도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온다.
꽃말은 '무장, 인내, 불타는 마음, 열정' 등이다.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동부, 페루, 아르헨티나 북부, 플로리다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에 여러 종이 설명되었지만 현재는 B. brasiliensis의 변종으로 만 간주한다.
엽단선은 한국에 자생하는 유일한 토종 선인장 종류로 제주도 북제주군에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429호로 지정되어있다.
제주도 주민들은 이 선인장의 열매를 이용하여 초콜릿을 만들거나 민간약품으로 쓴다.

백년초 https://cafe.daum.net/510211/8d1C/263?svc=cafeapi 
백년초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8d1C/138?svc=cafeapi

엽단선 '브라질부채선인장'.
2022. 6. 28.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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