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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다육식물

백년초

백년초

일부 농가에서 재배도 하지만 노지월동이 되기에 화단 등의 양지바른 곳에 심어요.
마이산 남부의 돌탑 광장 암마이봉 밑에 꽃이 피어 있더군요.
많은 꽃이 피어 쉽게 눈길을 당기는 꽃이기에 담아 왔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선인장의 한 무리.
분포 : 한국 북제주군 (학명 : Opunitia humifusa, Opunitia ficus-indica)
서식 : 재배 (크기 : 꽃 크기 2~3 cm정도)

백년초는 손바닥선인장, 부채선인장이라고도 부른다.
제주도에 유일하게 자생하는 토종 선인장이다.
줄기는 선인장에서 잎처럼 보이며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莖節)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은 변형으로 가시나 바늘처럼 생겼으며 새순에 달리고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꼴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변형된 잎)가 서로 다르다.

은 5~6월경에는 열매의 윗부분에 노란색으로 2~3 cm 크기로 일시에 꽃이 핀다.

열매는 4~5월경에 작고 파란 열매가 열리고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며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번식은 열매를 따서 통째로 흙에 심어놓거나 경절을 잘라 말려 땅에 심는 것이다.

대표적인 속은 부채선인장속(Opuntia)이며, 이외에 몇 가지 속이 더 있다.
부채선인장속에는 매우 많은 품종이 있으며 선인장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넓적한 손바닥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며 백년초라 부른다.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죽는 일이 없고 내한성도 강해 서울 이남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엽단선  '브라질부채선인장' https://cafe.daum.net/510211/8d1C/295?svc=cafeapi 
백년초 https://cafe.daum.net/510211/8d1C/26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8d1C/223?svc=cafeapi 
백년초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8d1C/138?svc=cafeapi

백년초.
2023. 6. 17.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남부 돌탑'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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