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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외래 나무,덩굴)

바우히니아 '자줏빛소심화'

바우히니아 '자줏빛소심화'

해외 여행(2016. 4월)시 열대지방에서 처음 만났던 나무이네요.
국립생태원에 12월에 새로운 꽃이 피었을라나 싶어 찾아 갔었지요.
에코리움 열대관 입구에 높이 크게 자라면서 꽃이 피어 있어요.
자료의 정보를 검색 중에 학명 '바우히니아 푸르푸레아 (Bauhinia purpurea L. Benth.)'와 
바우히니아 블라케아나 (Bauhinia blakeana Dunn)로  나오는데 혼동하지 않아야 한 것 같아요.
잎이 나비모양으로 생겨 특이한 모습이기에 나비나무, 나비꽃 등으로 유통하기도 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 속. 관목 또는 교목.
분포 : 열대와 아열대 지방 (학명 : Bauhinia purpurea L.)
서식 : 관상용, 정원수 (크기 : 높이 5∼8m)

바우히니아 (Bauhinia, Orchid Tree)는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자라는 상록교목, 관목, 덩굴성이다. 
영명으로 Buttertly Tree, Camel's Foot Tree, Mountain Ebon, Orchid Tree(자줏빛소심화)등이다.
이명으로 중국에서는  자형화(紫荊花), 양자형(洋紫荊)이라 부른다.
1880년 홍콩동식물공원에서 육종, 1914년부터 홍콩 전역에서 식재된 나무이다.
꽃은 홍콩의 상징(國花)으로 홍콩깃발, 문장 및 홍콩 달러 동전 등에 꽃모양이 쓰인다.
난꽃과 비슷하여 Hong Kong Orchid Tree (홍콩 오키드 나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한다.

나무는 곧게 서고  수고는 높이 5∼8m 까지 자라며 가지를 친다.
가지덩굴성 처럼 옆으로 길게 늘어지기도 한다.
은 홑잎으로서 2개로 갈라지거나 2개의 작은잎이 있다.
넓고 둥글며 밑과 꼭짓점이 두 겹으로 나 있다. 잎길이는 10~20cm 정도이다.

은 늦가을~초여름까지  흰색, 연한 녹색빛을 띤 노란색, 자줏빛을 띤 홍색 등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려 핀다.
꽃잎은 5장이며 꽃잎에 맥이 뚜렷하다.  수술과 암술대가 길게 휘어지며 달리고   향기가 짙게 풍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꼬투리가 달리고 꼬투리 길이는 30cm 정도이다.
종자는 12~16개가 들어 있다. 번식은 씨앗이나 접목으로 한다.
어린 잎과  식용 할 수 있다.
은 카레요리에 향신료로 쓰이고 나무는 치료제의 여러 원료로 이용한다.
꽃말 '용기, 우애' 이다.

타이완산 국화목(菊花木/B. championi)이나 인도·미얀마, 중국 화난[華南]지방에서 자라는 자줏빛소심화(Orchid tree / B. purpurea) 등도 이에 속한다.
소심화는 꽃이 자줏빛을 띤 붉은색의 난꽃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부른다.
유통명 나비나무, 나비꽃 등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200종 정도가 분포하고,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재배되는 것이 몇 종 있다.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원산지이다. 상록교목 또는 관목으로 덩굴성이 많다.
동남아시아, 타이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바우히니아 '자줏빛소심화'  https://cafe.daum.net/510211/4bR1/1018?svc=cafeapi

바우히니아 '자줏빛소심화'.
2023. 12. 05.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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