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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피나무

피나무

꽃이 활짝 핀 모습은 2010. 6. 19. 상암 월드컵 경기장 옆에서 만났었네요.
이곳 한도공 전주수목원, 대아수목원, 원광대학교, 국립생태원드에 나무가 있는데,
큰 나무로 높이 꽃이 피어 있어 꽃을 담아 주기가 어려워요.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반도 숲길'에 중간 키의 나무가 자라는데 조금 늦게 찾아 간 듯해요.
내년에는 5월 말경이나 6월 초순에 찾아 가 보렵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피나무과의 낙엽 활엽교목.
분포 : 한국·중국·몽골·헤이룽강 (학명 : Tilia amurensis)
서식 : 숲속 골짜기 (크기 : 높이 20 m)

피나무 달피나무라고도 한다. 숲속 골짜기에서 자란다.
나무 높이는 20m에 달하고 어린가지에 짧은 털이 있거나 없다.
은 어긋나고 길이 3∼9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급히 길어져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으로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6월에 피고 3∼20개가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 중앙에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의 가 달려 있다.
는 끝이 둔하고 길이 5cm 내외이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으로 선단 겉에 털이 있고 꽃잎은 바소꼴로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암술대는 길이 4mm이며, 씨방에 흰색 털이 있다.

열매 견과로서 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흰색 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9∼10월에 익는다.
꽃은 향기가 좋아 꿀벌의 밀원이다. 한국(경북·경기·황해·평남·평북·함남·함북) · 중국 · 몽골 · 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피나무속은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30종이 자라고 한국에 12종이 있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가 있는 것이 특색이며 수피가 발달한 섬유자원이다.

잎에 털이 없는 것과 있는 것 등 두 종류로 구분되며,
털이 없는 것에는 피나무·털피나무·섬피나무· 뽕잎피나무·연밥피나무 등이 있다.
털피나무 잎의 뒷면 전체에 갈색 털이 있고 나머지는 맥겨드랑이에만 있으며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피나무를 비롯하여 뽕잎피나무·피나무·연밥피나무가 이에 속한다.

털이 돋는 종류 중에서는 열매에 능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능선이 있는 것에 찰피나무 · 웅기피나무가 있고,
능선이 없는 것에는 염주나무·개염주나무·보리자나무 등이 있다.

목재 연하고 가공하기 쉬우며 뒤틀리지 않으므로 귀중한 가구재로 사용되고 수피는 섬유자원,
은 밀원식물이 되며 어린 꽃봉오리를 말려서 로 하기도 한다.

피나무 https://cafe.daum.net/510211/4bSN/587?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78?svc=cafeap 

피나무.
2023. 6. 15.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한반도 숲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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