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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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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노랑민들레꽃 흰노랑민들레꽃 흰민들레꽃과 비슷하지만 흰민들에는 꽃술의 가운데 부분만 노란빛이 도는데 비해, 흰노랑민들레꽃은 꽃잎 가장자리만 조금 흰색이 빛추고 안쪽은 대부분이 노란색이지요. 원광대학교의 약초원의 흰민들레꽃은 꽃잎 전체가 흰색이기도 하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학명 : Taraxacum coreanum var. flavescens Kitam) 서식 : 양지바른 곳 (크기 : 높이 10~20cm) 흰노랑민들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 중부지방, 북부지방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음지에서 자란다. 키는 높이 10~20㎝이다. 잎은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고 양쪽 면에 털과 톱니가 있다. 꽃은 연노란색으로 민들레와 흰민들레가 합쳐진 것처럼 보..
흰민들레꽃 흰민들레꽃 민들레꽃도 변이가 있는 것인지 조금 비슷한 모습이네요. 이곳 천호산의 흰민들레꽃과 흰노랑민들레꽃이 헛갈리게 보이기도 해요. 원광대학교 약초원의 흰민들레는 꽃술까지도 흰색인지 꽃이 모두 흰색으로 보이더군요. 원광대학교 흰민들레꽃은 다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 볼 예정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만주·우수리 (학명 : Taraxacum coreanum) 서식 : 산기슭과 들의 양지 (크기 : 꽃줄기 30cm 내외) 흰민들레는 양지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없고 굵은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밑이 좁아지며 양쪽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5∼6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잔털제비꽃 잔털제비꽃 제비꽃 종류가 아주 많지요. 지금까지 만나 본 종류만도 20여종이 넘어요. 잔털제비꽃이 지금 산지의 양지바른 계곡 등에 가면 한창 피고 있을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제비꽃(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경기 이남)·일본 등지 (학명 : Viola keiskei Miq) 서식 : 숲속 (크기 : 꽃줄기 길이 5∼10cm) 잔털제비꽃은 전체에 잔 털이 있으며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마디가 다닥다닥 있다. 잎은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다소 털이 있으며 달걀 모양 원형으로 밑은 심장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3~4월에 길이 5∼10cm의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옆의 것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고..
피나물 풍경 피나물 풍경 완주군 지역의 대아수목원, 모악산, 계곡리 등지에도 피어 있더군요. 혹시나 싶어 천호산 군락지에 가서 보니 자주알록제비꽃도 피고 피나물도 피어 반기네요. 피나물도 작년 보다는 열흘 정도 일찍 피는 듯싶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경기 이북,전북), 중국 만주, 헤이룽강, 우수리강 (학명 : Hylomecon vernale MAX) 서식 : 숲속 (크기 : 높이 약 30cm) 피나물은 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
자주알록제비꽃 자주알록제비꽃 알록제비꽃, 자주알록제비꽃, 청알록제비꽃 . . . 잎이 둥글고 표면에 흰테 무늬가 있는 것은 알록제비꽃이라고 해요. 자주알록제비꽃은 표면에 무늬가 없고 둥글고 뒷면이 자주색이지요. 청알록제비꽃은 표면에 무늬가 없고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뒷면이 청색입니다. 알록제비꽃, 자주알록제비꽃은 잎이 원형에 가까운데 청알록제비꽃은 긴타원형이 보이지요. 사진 중에 잎 뒷면이 뒤집어 진 모습(자주색)이 있네요. 자주알록제비꽃이 작년보다 10일 정도 개화기가 빨라 진 듯합니다. 분 류 : 쌍떡잎식물 측막태좌(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전북 · 진도 · 한라산) · 일본 (학명 : Viola variegata var.chinensis Bunge ex Regel) 서식 : 산지 숲속 건조..
쇠뿔현호색 쇠뿔현호색 쇠뿔현호색은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가늘게 달리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가는잎현호색이 흰색으로 피었나 싶었지만 쇠뿔현호색으로 소개가 되고 있더군요. 금년에는 기후 탓인지 작녀의 모습과 달리 개체수도 많이 보이질 않고 꽃도 시원찮아요. 내년을 기약하면서 그대로 게시를 해 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원산지 (학명 : Corydalis cornupetala) 서식 : 경북 경산시의 풀숲, 완주군 계곡리 풀숲 (크기 : 높이 11~25㎝) 쇠뿔현호색은 꽃이 쇠뿔 모양이고 현호색 종류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이 1-9cm, 덩이줄기는 둥글고 지름 1-3cm, 속은 흰색이다. 줄기는 1-5개가 모여 나며, 높이 10-25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
남도현호색 남도현호색 기후 관계였는지 예년에 비해 쇠뿔현호색, 남도현호색 등이 시원찮은 모습. 임실의 자생지를 찾아 가 볼까 하였더니 단비가 내려 주어 못 갔어요. 아쉬운대로 그냥 게시를 하면서 내년을 기약하려고 합니다. 잎모양이 여러 형태로 달리는 모습(빗살,애기,각시현호색)이 보여요.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원산지, 한국 (학명 : Corydalis namdoensis) 서식 : 낮은 산지의 숲 속 (크기 : 높이 12~20㎝) 남도현호색은 남도(南道) 쪽에서 자라는 현호색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높이는 12~2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회에 걸쳐 작은잎(소엽)이 3개씩 달리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대개 타원형이지만 다양한 형태(빗살 모..
벼룩나물 벼룩나물 들판에 나가면 풀꽃들이 아주 많이 반겨 줄 요즘이네요. 구슬붕이 만나러 올라 가며 산기슭의 논 가에 피어 있는 벼룩이자리를 데려왔네요. 유럽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꽃다지, 들현호색, 선개불알풀 등도 한창 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동아시아 온대를 중심으로 분포 (학명 :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Ohwi) 서식 : 논둑, 밭 고랑 (크기 : 높이 15∼25cm) 벼룩나물은 개미바늘이라고도 한다. 논둑이나 밭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높이 15∼25cm로 털이 없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퍼지기 때문에 커다란 포기로 자란 것처럼 보인다. 가는 실 모양의 줄기가 뿌리 근처에서 갈라져서 지면을 긴다. 잎은 마주나고..
구슬붕이 구슬붕이 봄 가뭄이 길게 이어 지더니 오늘밤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늘이 어둡네요.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천호산에 구슬붕이 만나러 다녀왔어요. 자생지에 제초제를 살포하였는지 보이질 않아 실망하였더니 인접에 여러 속이 반겨 주네요. 오늘 만난 곳도 제초제를 살포할까 싶어 불안합니다. 매년 이곳에서 구슬붕이를 만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큰구슬붕이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해요. 이번 비가 흡족하게 내리면 피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동아시아 (학명 : Gentiana squarrosa) 서식 : 양지바른 들, 산의 풀밭 (크기 : 높이 5∼10cm) 구슬붕이는 인엽용담(鱗葉龍膽)·암용담·자화지정·구슬봉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에서 자란다. ..
연복초 연복초 예년 보다 3일 정도 늦게 찾아 갔는데도 등산로 초입은 싹도 잘 안 보여요. 대운사 계곡 밑에 찾아 가니 꽃이 개화하기 시작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3. 31일에 갔더니 연복초가 아주 많더군요. 양지바른 곳은 개화가 조금 빠른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연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전북 모악산·가야산·광릉·북부지방), 북반구의 온대에서 한대 (학명 : Adoxa moschatellina) 서식 : 숲속 (크기 : 높이 8∼17cm) 연복초(連福草)는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며 짧고 비늘조각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는 땅속줄기가 있다. 높이 8∼17cm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회 세장의 작은 겹잎으로 나며 작은잎에 톱니가 있다. ..